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창업에 적극적인 의지가 있는 화성시민, 화성소재 대학생 및 사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과정을 거쳐 메이커(컴퓨터 수공예) 창업실무과정과 e커머스 창업실무과정 각각 20명 내외씩 선발한다.
메이커 창업실무과정에서는 DIY 제조 장비용 SW인 오토데스크 Fusion360 사용법과 CNC조각기, 3D 프린터등 DIY 제조장비 사용법 교육을 한다.
e커머스 창업실무과정에서는 네이버 스토어팜 쇼핑몰 제작/ 운영 및 DSLR 카메라를 활용한 상품사진 촬영 스튜디오 교육과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두 개의 창업실무과정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성됐다. 기본과정에서는 창업 기초 실무 및 신규사업 계획서 작성과 3D 디자인, 제품 모델링, 상품사진 촬영기법을 강의한다.
소정의 자격 요건을 충족한 교육생들에게 제공될 심화과정에서는 CNC조각기, 3D프린터 등 DIY 제조장비 실습과 쇼핑몰 구축 및 운영, 온라인 마케팅, 홈 페이지 고급 편집 및 실전 프로젝트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대학은 또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분야별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통해 1대1 현장전문가 멘토링을 진행한다. 심화과정 교육생에는 공동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시제품 제작비, 독립 쇼핑몰 구축비 등을 지원한다.
화성시 창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창업과정에서는 기존의 이론 강의 중심인 창업교육에서 벗어나 철저하게 실전 위주의 맞춤형 창업 교육과 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선발된 3기 교육생들은 내달 18일부터 11월 16일까지 교육이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hsstartup.modoo.at)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e메일(hs-startup@hanmail.net )로 접수하면 된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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