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덕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총지배인은 “방문객들이 웨스틴조선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핸디를 들여왔다”며 “새로운 스마트 서비스로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웨스틴조선에 숙박하면 핸디로 국내외 전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제한 LTE 인터넷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별도로 로밍을 하거나, 인터넷을 쓰기 위해 와이파이를 찾지 않아도 된다. 핸디에는 근처 관광지, 레스토랑 등 다양한 도시 관광 정보도 담았다. 공연 티켓도 핸디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핸디를 통해 호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룸서비스 주문뿐 아니라 슬리퍼·목욕가운 등 호텔 어메니티 주문, 객실 정비 요청 서비스 등 기능이 있다. 핸디는 홍콩의 팅크랩스란 회사가 개발했다. 현재 세계 20개 도시에 있는 호텔 15만 개 객실에서 핸디를 사용하고 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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