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상의 참여 기관은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을 주관 연구기관으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인하대학교병원, 중앙보훈병원 등 총 5개다. 연구기간은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의 승인일로부터 24개월이다.
GV1001은 인간 텔로머라제 역전사 효소(hTERT)에서 유래된 펩타이드다. 이번 임상의 연구책임자인 고성호 교수는 중등도 이상의 치매를 가진 쥐에게 GV1001을 주사하해 생존기간 연장 및 인지기능의 향상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송형곤 젬백스앤카엘 바이오사업부 사장은 "중등도 이상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제가 없다"며 "GV1001의 전임상 자료에 의하면 이번 임상의 성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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