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인이 엄마 견미리와 언니 이유비를 언급했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제작발표회를 통해서다. 이 자리에는 김형석 PD를 비롯해 배우 박시후, 신혜선, 이태환, 서은수, 천호진, 이태성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다인은 "엄마와 언니는 특별한 말을 해주기보다는 묵묵히 지켜봐주시는 스타일이다. 그때그때 도움을 요청하면 조언을 해주신다"며 "아직 방송이 안나가서 모니터링을 보고 무슨 말씀을 해주실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여자가 가짜 신분상승을 겪은 뒤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 사진 = 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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