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소비] 더 가볍고 촘촘하고 윤기있게… 쿠션 파운데이션의 '밀리언셀러'

아모레퍼시픽


[ 민지혜 기자 ] 아시아의 아름다움을 담은 한방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는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기초 제품으로 인기를 끌던 설화수는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설화수의 쿠션 파운데이션 ‘퍼펙팅쿠션’은 밀리언셀러로 자리 잡은 인기 상품이다. 아모레퍼시픽이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퍼펙팅쿠션은 기존 제품보다 더 가볍고 촘촘하게 밀착되는 제형으로 만들었다. 피부 결점을 깨끗하게 가려주는 것뿐 아니라 보습 성분으로 피부를 감싸 촉촉하고 윤기 있게 얼굴을 가꿔준다.

업그레이드된 설화수 퍼펙팅쿠션은 완벽한 밀착 커버를 위한 설화수만의 포뮬라(슬림핏 하이 커버리지)와 치마 버섯 유래 성분으로 제작했다. 강력한 보습 효과를 위해서다. 두 성분의 조화를 통해 깨끗한 커버는 물론 피부가 오래도록 촉촉하게 유지된다.

퍼펙팅쿠션의 제형은 기존 퍼펙팅쿠션의 공법을 유지해 가볍게 발리면서도 촘촘하고 미세한 커버력을 갖췄다. 또 물에 분산되는 입자 하나하나마다 코팅을 입히는 ‘입자 코팅 분산’ 기술을 통해 제형이 뭉치는 현상을 막아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였다. 제품 디자인 측면에서도 매끄럽고 윤기 있는 소재, 매화꽃살 문양 등을 담아 고급스럽게 제작했다. 기존 6가지 색상에서 4가지를 늘려 총 10가지 컬러 셰이드로 출시했다. 가격은 6만5000원대(15g×2개).

설화수가 새로 선보인 ‘멀티 쿠션 하이라이터’도 인기 상품이다. 피부에 생기를 더해주는 쿠션 타입의 펄 베이스 겸 하이라이터다. 일명 ‘생기 볼륨 하이라이터’로 불리는 멀티 쿠션 하이라이터는 쿠션과 함께 사용해도 뭉치지 않고 피부에 고르게 밀착된다. 쿠션 사용 전에 두드려주면 은은한 피부 톤 보정 기능을 한다. 쿠션 사용 후에 두드려주면 화사하고 입체적인 하이라이터로 사용할 수 있다. 쿠션 타입으로 어떤 부위에도 사용이 편리하다. 이마, 콧대, 눈 밑 광대 등 나이들어 보이기 쉬운 부위에 가볍게 발라주는 것만으로도 생기 있는 볼륨 메이크업을 연출해준다.

멀티 쿠션 하이라이터는 설화수 퍼펙팅쿠션과 같은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편안하고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밀착력이 우수하고 피부에 친화적인 윤광 파우더를 함유해 깨끗하고 맑은 톤업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제품에 함유된 블루미너스 펄 파우더는 피부를 생기 있고 화사하게 만들어준다. 가격은 4만원대(8g).

좀 더 가벼운 느낌을 선호하는 여성들을 위해 설화수는 ‘파우더 포 쿠션’을 출시했다. 미세한 입자로 모공을 가려주고 피부의 굴곡을 채워 매끈한 피부결을 연출해주는 제품이다. 화장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는 피니시 파우더로, 설화수만의 특별한 공법으로 만든 고운 파우더를 사용한 게 특징이다. 덧발라도 뭉치지 않는다. 파우더 포 쿠션은 제형 안에 보습력 강화 스킨케어 성분을 넣었기 때문에 사용 후에도 피부가 답답하거나 건조해지지 않는다. 파우더 포 쿠션에는 웨이브 모와 직모가 혼합된 사선 모양의 브러시가 들어 있다. 가격은 6만5000원대(8g).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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