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주택 준공 5만9000가구… 전년비 47%↑

입력 2017-08-29 18:3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서울 6618가구…10% 줄어
전국 미분양은 5만4282가구



[ 김진수 기자 ] 지난달 전국에서 준공된 주택이 지난해 7월에 비해 5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서울은 같은 기간 10%가량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 준공 실적(전국 기준)이 5만8718가구로 작년 7월(3만9766가구)과 최근 5년 평균치(3만6174가구)보다 각각 47.7%, 6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2만6704가구로 작년 7월보다 22.9% 늘었다. 지방은 77.5% 증가한 3만2014가구로 나타났다. 그러나 서울은 6618가구로 작년 7월(7396가구)보다 10.6% 감소했다.

1~7월 누계 준공 물량(전국 기준)은 30만2634가구로 최근 5년 평균치(23만465가구)보다 31.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 물량은 총 5만4282가구로, 6월 말(5만7108가구)에 비해 4.9% 감소했다. 수도권 미분양은 1만2117가구로 전월(1만4350가구)보다 15.6% 줄었다. 지방은 4만2165가구로 6월(4만2758가구)에 비해 1.4% 감소하는 데 그쳤다. 신규 분양에서 발생한 미분양이 6월 5690가구에서 7월 2531가구로 감소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9800가구로 전월보다 18% 줄었다.

이와 함께 지난달 주택 인허가 실적은 작년 동기보다 18.3% 줄어든 5만180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과 지방은 지난해보다 각각 11.7%, 25.4% 줄어든 2만8427가구, 2만1753가구로 나타났다. 서울도 작년 7월(1만30가구)보다 13.3% 감소한 8699가구로 조사됐다. 지난달 공동주택 분양 물량(전국 기준)은 2만3813가구로 작년 7월(3만5807가구)에 비해 33.5% 줄었다. 수도권은 1만3368가구로 작년보다 46.7% 감소했고 지방은 1만445가구로 2.5% 줄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2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