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 의장 성명 만장일치 채택

입력 2017-08-30 10:2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9일(현지시간) 일본 상공을 통과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

안보리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의장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장성명은 안보리가 북한의 도발에 대해 주로 채택해온 언론성명보다 격이 높은 것이다.

안보리는 성명에서 "북한의 도발은 무모한 행위"라고 규탄하는 한편 미사일 발사 중단과 모든 핵무기 및 핵 프로그램의 폐기를 촉구했다.

안보리는 "북한이 긴장을 낮추기 위해 즉각적이고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고, 모든 유엔 회원국이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를 이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앞서 한국시간으로 29일 오전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북태평양 해상으로 발사했으며 이는 일본 상공을 통과해 북태평양 상공에 낙하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안보리 긴급회의가 진행되는 시각에 해당 미사일이 중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2형'이며 을지프리덤가디언 한미 합동군사훈련에 대응한 무력시위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