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제약은 전날 충주기업도시 신공장 건립 부지에서 '혁신 유전자치료제 대량생산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공장은 2020년 9월까지 총 800억원이 투자돼 설립될 예정이다. 선진국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을 준수하는 수준의 생산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연제약 관계자는 "원료와 완제 생산공정을 각각 개별화해 최적의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팩토리"라며 "효율적인 운영을 통한 생산수율 제고로 시장의 수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잔여 부지는 유전자치료제 공급량이 증가에 대응해 순차적으로 증설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연제약은 바이로메드와 개발하고 있는 유전자치료제의 세계 원료 공급권 및 아시아(일본 제외) 완제 판권을 가지고 있다. 유전자치료제 상용화 시 실적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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