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두 번째 병원행… 발가락 이어 허리통증 호소

입력 2017-08-30 18:59  

[ 고윤상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일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을 호소해 구치소에서 나와 병원을 찾았다. 두 번째 병원행이다. 30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성모병원을 찾았다. 박 전 대통령은 허리디스크와 위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위염이 악화되면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고 건강도 좋지 않은 상태라고 박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전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발가락 부상 치료를 위해 한 차례 병원을 찾았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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