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특허청·기업 등 납품
2016년 자동응대 AI로봇 출시…올 매출 250억 기대
[ 윤상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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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판교의 인공지능(AI) 솔루션 및 빅데이터 기반 검색 소프트웨어 전문개발업체인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사진)은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챗봇은 로봇과 사람이 대화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 최근 고객의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빠른 시간에 궁금증을 풀어주려는 금융·보험·유통업계와 공공기관에서 관심이 많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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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경기도에 지방세를 상담하는 챗봇 솔루션을 설치했다. 챗봇이 세정 분야에 적용되기는 처음이다. 챗봇은 “자동차세가 얼마냐”는 고객의 질문에 자동차 연식과 배기량 등을 묻고 정확한 답변을 한다. 챗봇은 365일 24시간 응대가 가능해 정해진 업무시간에만 고객에게 답하는 기업의 콜센터와 차별화된다.
2000년 창업한 이 회사는 초창기 ‘서치포뮬러-원’이라는 검색엔진 솔루션을 출시해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빅데이터 기반의 ‘서치포뮬러-파이브’까지 출시해 내수 점유율 48%에 이른다. 와이즈넛의 검색엔진 접속률은 국내 1위다. 강 대표는“해외 시장 공략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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