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진욱 기자 ] 8월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된 LG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30'이 외신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美 IT 전문매체 '더 버지'는 “다른 스마트폰에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갖췄다”며 차별화된 디자인을 언급했다. '씨넷'은 “V30의 디자인은 날렵하고 매끄럽다”며 “LG는 올해 스마트폰 디자인의 큰 획을 그었다”고 호평했다.
'매셔블'은 “V30은 너무 가벼워 안에 부품이나 배터리가 들어가 있는 것인지 의심이 들어 후면 글래스를 톡톡 쳐보게 된다”며 “놀랍도록 가볍다”고 표현했다.
카메라 기능에 대한 호평도 잇달았다. 美 IT 전문매체 '안드로이드 오쏘리티'는 “사진 촬영 기능을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격상시켰다”고 평가했으며, '와이어드'는 “어떤 스마트폰 보다 다양한 카메라 기능을 최고의 수준으로 담아냈다”고 강조했다.
'엔가젯'은 비디오 기능에 대해 “단연 돋보인다”며 “영화감독이 아닌 일반인들도 수준 높은 영화 같은 영상을 너무나 쉽게 만들 수 있다”고 호평했다. 이어 “역대 최고의 스마트폰을 만들어 낸 것이 확실하다”면서 “V30는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구도에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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