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5시경 신종령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클럽에서 만난 A씨를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철제 의자로 내리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최초 보도에 따르면 신종령은 체포 당시에 만취 상태였고 지구대로 연행된 후에도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신종령은 술에 취해 "내 모든 인맥을 동원해 너네들을 가만두지 않겠다"라며 "아는 기자가 많다"고 고함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신종령은 스포츠조선에 "보도 내용이 억울하다"라며 "현재는 조사를 받아야 겠지만 기자회견이라도 열고 싶다"라고 해명했다.
또 그는 "나는 이성적인 사람으로 사람을 의자로 내려치거나 특수 폭행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CCTV에 전부 찍혔을 듯", "사소한 싸움일 수 있지만 지구대에서 행패 부린 것은 좀 아닌 듯" 이라는 등의 반응으로 그의 행동을 지적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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