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은 오는 16일(현지시간) 지속형 성장호르몬 'GX-H9'의 소아 환자 대상 유럽·한국 임상2상 시험의 2차 중간 결과를 미국에서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제넥신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국제 소아 내분비 학회(IMPE)에서 소아 임상 전체 대상자 48명 중 44명(90%)의 6개월 키 성장률을 발표할 예정이다.
IMPE는 100개가 넘는 국가에서 4000여명의 소아 내분비학자 및 관련 기업이 모이는 행사다.
제넥신의 성영철 회장과 사업·임상개발 본부장인 우정원 상무, 한독의 임상실무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넥신은 학회 기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및 투자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독과 공동개발 중인 GX-H9은 매일 투여해야 하는 기존의 성장호르몬 제품들과 달리 주1회 또는 월2회 제형이 기대되는 차세대 제품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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