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코트에 미세먼지 잡는 기술 적용

입력 2017-09-03 19:41  

귀뚜라미, 서울 고척동에 개장


[ 김낙훈 기자 ]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지난 2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귀뚜라미 클린 테니스코트’(사진)를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진민 회장, 강승규 귀뚜라미 사장, 서울시 및 구로구 관계자, 테니스 동호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테니스코트는 고척동 스카이돔 인근 6611㎡ 부지에 국제규격을 갖춘 실내 3면과 실외 3면 등 6면으로 조성됐다. 실내 코트에는 테니스공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와 미세먼지를 외부로 자동 배출하는 바닥 환기시스템을 적용했다.

귀뚜라미는 이번 실내외 테니스장 건립을 계기로 ‘꿈나무 육성 테니스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꿈나무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낙훈 중소기업전문기자 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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