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경금융NCS 시험이 지난달 26일 치러졌다. 전국 특성화 고교 학생들과 교사, 대학생, 일반인들이 1종시험, 파트A시험, 파트B시험을 봤다. 서울 경기여상에서 단체로 응시한 동일여상 학생들과 담당교사는 “한경금융NCS 시험 문제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충실하게 반영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인솔해온 조송이 교사는 “제자들을 가르치기 위해 NCS시험을 1회부터 꾸준히 응시해 왔다“며 ”한경금융NCS시험이 광범위한 교과 범위를 감안해 쉽게 출제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문제 구성면에서도 짜임새가 있다”고 전했다. 시험성적은 9월1일 발표됐다. 생글생글은 문제유형을 궁금해 하는 전국 특성화고교 학생과 교사들을 위해 5회 시험 문제 중 일부를 2회에 걸쳐 지면에 소개한다. 제6회 시험은 11월 18일(토) 치러진다.
제5회 한경금융NCS시험 문제 해설(상)-창구사무
문제 예금주 A는 은행과의 예금 거래를 하다가 분쟁에 휘말렸다. A는 약관에 관한 해석을 통해 분쟁을 해결하고자 한다. 약관을 해석하는 원칙이 아닌 것은?
① 제한해석의 원칙
② 객관적 해석의 원칙
③ 작성자 불리의 원칙
④ 단체약정 우선의 원칙
정답: ④
문제 오랫동안 은행창구를 통해 거래한 C씨는 최근 인터넷금융을 신청하여 이용하고 있다. 인터넷 금융거래를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으로 옳은 것은?
① 공인인증서는 PC에 보관한다.
② 보안카드는 복사 또는 스캔하여 사용한다.
③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인터넷 금융거래를 편하게 사용한다.
④ 금융거래ID나 비밀번호는 쇼핑몰 등에서 쓰는 것과 다르게 설정한다.
정답: ④
문제 창구직원 B씨가 처음으로 통장을 개설하려고 방문한 개인 고객을 응대하고 있다. B씨는 설명은?“예금거래 신청 때 인감과 서명거래에 대해 잘 모른다. 설명을 해달라”는 고객의 요청을 받았다. B씨가 아래와 같이 설명했을 때 옳지 않은 것은?
① 도장의 인영은 예금주의 이름과 일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② 인감과 서명을 동시에 신고하여 거래할 수 있습니다.
③ 서명에 의한 거래는 대리인에게 지급할 수 있습니다.
④ 대리인이 계좌을 개설할 때 개인명의 요구불예금(당좌 및 가계당좌예금 제외)에 대해 인감을 반드시 신고하지 않아도 됩니다.
정답: ③
문제 창구 출납업무 중에서 횡선에 대한 이해는 기본에 해당한다. 신입사원이 횡선을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면 하나만 옳다. 무엇인가?
① 횡선은 보통횡선, 일반횡선, 특정횡선으로 구분한다.
② 다른 은행에서 날인한 특정횡선이 있어도 수납이 가능하다.
③ 수표에 일반횡선이 있을 때 지급은행은 일반 소지인에게 지급할 수 있다.
④ 수표를 부정하게 취득한 사람이 즉시 현금화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정답: ④
문제 대출계 경력이 많은 M차장이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원화 대출금 이자계산에 대해 강의하다 하나를 잘못 설명했다. 강의를 듣고 있던 신입사원 한 명이 이를 지적했다. 신입사원이 집어낸 오류는 다음 중 어느 것인가?
① 종합통장대출의 이자계산은 매일의 마감 잔액을 기준으로 한다.
② 이자 계산단위는 ‘원’이며 계산된 이자액 중 ‘원’ 미만 금액은 절상한다.
③ 일시상환대출금을 만기일에 상환하지 않은 때에는 약정이자율을 적용하여 그 만기일 1일분의 이자를 계산한다.
④ 이자는 원금에 소정 이자율과 기간을 곱한 후, 약정이자율이 연리에 의한 경우 일 단위는 365로 월 단위는 12로 나누어 계산한다.
정답: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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