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재데뷔' 이기광, 쇼케이스 아닌 음감회 진행 이유는

입력 2017-09-04 12:46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이 솔로로 컴백했다.

이기광은 4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 카페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원(ONE)'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를 진행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이기광은 '안무가 있음에도 쇼케이스로 행사를 진행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질문에 "고민을 많이 했었다. 노래 8곡을 제대로 들려드리고 싶어 (음감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쇼케이스를 하면 많아봤자 3곡 정도만 들려드릴 수 있는데, 모든 곡이 소중했다"며 "이 앨범을 만들 때부터 들어가 수 많은 노력들을 직접적으로 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기광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왓 유 라이크'는 하이라이트 용준형이 소속된 프로듀싱팀 굿라이프가 작업한 곡으로, 하우스 기반의 리듬과 미니멀한 편곡이 인상적인 퓨처 알앤비 장르로, 좋아하는 이성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이날 정오 발매됐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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