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전쟁'을 통해 눈도장을 받은 배우 민지영(38)이 품절녀가 된다.
4일 한 매체는 민지영이 쇼호스트 김형균(37)과 내년 1월 28일 결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부터 1년 7개월간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을 가져 온 것으로 알려졌다.
민지영과 김형균은 만난지 700일이 되는 내년 초 김형균의 고향인 광주에서 본식에 앞서 스몰 웨딩도 진행할 계획이다.
민지영은 "김형균을 보고 내 남자라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민지영은 지난 5월 자신의 생일을 맞아 진행한 파티에서 김형균과의 사진을 게재하면서 "감사해 고마워 행복해 사랑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민지영은 SBS 공채 9기 출신으로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 출연해 '국민 불륜녀'로 이름을 알렸다.
김형균은 롯데 홈쇼핑의 쇼호스트로 모델 못지 않은 키,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몸짱 쇼호스트'로 유명하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