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세계적 관광도시 '괌 주정부'와 관광.문화 우호교류 체결

입력 2017-09-04 17:26  

연간 2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관광도시인 광명시가 세계적 관광도시인 미국자치령 괌 주정부와 관광·문화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해 국제적인 관광·문화 도시로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양기대 시장과 에디 바자 칼보 괌 주지사가 경제·관광·문화 우호교류를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괌 주정부는 인구가 약 16만5000명이다. 하지만 지난해 85만 명의 한국 관광객과 60만 명의 일본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관광업에서는 세계적인 영향력이 있다.

시는 협약 체결로 괌 주정부와 관광 및 문화 분야 뿐 아니라 경제에 있어서도 다양한 형태의 교류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양기대 시장은 “광명시는 국제적인 관광·문화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괌 주정부의 세계유명관광지로 성장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디 바자 칼보 괌 주지사는 “광명시가 폐광의 기적을 이룬 광명동굴을 통해 관광도시로 발전해가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광명시와 괌 주정부의 협약이 한미 양국 간 더욱 강한 우호관계를 위해 가교역할을 할 수 있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협약식을 마치고 칼보 괌 주지사는 바비인형전이 열리고 있는 광명동굴을 방문했다.

한국기업의 괌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3일 입국한 칼보 괌 주지사는 여러 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방문하는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7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광명=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2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