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김남길, 설현, 오달수 등이 출연하는 '살인자의 기억법'은 김영하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연쇄살인범이었지만 지금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병수가 우연히 접촉사고로 만나게 된 남자 태주에게서 자신과 같은 눈빛을 발견하고 그 역시 살인자임을 직감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오는 9월 6일 개봉 예정이다.
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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