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5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국내 산림·임업 분야를 대표하는 단체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2017년 산림·임업 단체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새정부 산림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산림정책에 대한 현장의 살아있는 정책제안 발표 등 민·관이 협력해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산림청장 주재로 산림·임업 분야 민간부문 활성화,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제안과 토론도 벌였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산림자원 순환경제 실현을 통해 질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져 산림분야에서 소득주도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소통과 협업을 원활히 하고, 임업단체 등을 통해 정책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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