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경제과에 엄백용 밸런스인터스트리 대표 이름 딴 연구실 개소

“엄백용 CEO (R.P.M. 전문무역상사 밸런스인더스트리), 서강대학교 세빈고(世貧考) 개소”


사진설명: 왼쪽부터 윤종수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원장,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전 국무총리),엄백용 밸런스인더스트리 엄백용 CEO, 조장옥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지향하는 세빈고(世貧考) 연구실이 최근 서강대에 개소됐다.

세빈고는 세상의 가난 한 사람들의 ‘경제적 활동 가치’를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가치로 분석하고, ‘동반성장’ 가능한 방법을 고민한다는 의미로 엄백용 밸런스인더스트리 CEO(최고경영자)가 이름지었다.

세빈고 개소식은 지난달 21일 서강대학교 게페르트 남덕우 경제관 4층 GN401B에서 열렸다.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각계 주요인사들과 서강대 교수진과 학생들이 행사에 참석했다.이번 개소행사는 엄백용 CEO가 서강대학교 경제학부에 후학 양성을 위한 후원을 기념해 연구실이 지정되면서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김홍균 서강대 경제학부 학장이 엄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학생대표에 꽃다발 증정하고, 엄 대표의 개소 소감, 내빈의 축하말씀으로 진행됐다.

엄 대표는 “본인에게는 과분한 자리지만 서강대 경제학과에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경제학 부분에서 우리 사회 어려운 분들에 대해 고려할 수 있는 후학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은 최근 인연이 닿은 엄 대표에 세빈고 개소를 축하하며, 서강대도 엄백용 CEO에 투자를 받은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전 서강대 교수인 서준호 숭문고등학교 법인장은 엄 대표는 모교 숭문고등학교와 서강대에 후학양성을 위해 의미 있는 후원을 했다며 후배들도 성공해 모교발전에 힘쓸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종수 UNOSD 원장은 “환경부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면서 환경부분에 대한 역할을 수행했다면, 엄 대표는 민간부문에서 환경부분 역할 담당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회적 기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3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