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시범아파트, 용적률 300% 추진

입력 2017-09-05 17:26   수정 2017-10-10 11:3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전체회의서 정비계획 수정

11월 시공사 선정 절차 착수



[ 조수영 기자 ]
신탁방식 재건축을 추진하는 서울 여의도 시범아파트(사진)가 용적률을 300%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오는 11월께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시범아파트 소유자들은 지난 3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시범아파트는 높이 13층에 179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아파트지구로 지정돼 있어 용적률 230%로 재건축할 수 있다.

시범아파트는 당초 기존 용적률을 적용해 서울시 건축심의를 받을 계획이었다. 최대한 속도를 높여 내년부터 부활하는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해보겠다는 계산에서다. 하지만 초과이익환수제 적용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상한 용적률을 적용해 정비계획을 다시 짜기로 했다. 용적률 300%를 적용받으려면 공공기여계획 등을 반영한 정비구역 변경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야 한다. 시범아파트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한국자산신탁은 최고 35층 높이, 2300여 가구 규모의 정비계획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범아파트는 11월께 시공사 선정 절차에도 들어가기로 했다. 한국자산신탁 관계자는 “신탁방식 재건축은 사업시행자 지정고시 이후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다”며 “지난 6월 영등포구에서 사업시행자 지정고시를 받아 시공사를 선정할 요건을 갖췄다”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3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