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에 고구마 더하면 무슨 맛일까…BHC, 고구마 넣은 치킨 '스윗츄' 출시

입력 2017-09-06 09:41  



bhc치킨이 새로운 개념의 달콤하고 바삭한 치킨인 '스윗츄'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스윗츄는 '달콤함과 다양한 영양소의 조화'라는 콘셉트에 맞춰 개발된 제품이다.

바삭하게 튀겨낸 치킨과 고구마, 다양한 견과류를 bhc치킨 만의 스윗츄 소스로 코팅했다.

스윗츄 소스는 황골조청, 쌀엿, 메이플시럽에 레몬청의 상큼함을 추가한 독특하고 차별화된 소스다.

단순히 소스로 버무리는 것이 아닌 소스로 치킨을 코팅해 시간이 지나도 바삭한 식감을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신제품은 업계 최초로 고구마 큐브를 사용했다.

bhc치킨 연구소는 고구마 스틱을 비롯해 다양한 고구마 맛탕 제품 테스트를 거쳐 먹기에도 편하고 맛탕의 식감과 바삭한 맛도 살린 큐브를 개발했다.

여기에 아몬드, 땅콩, 해바라기씨, 호박씨, 크랜베리 등 견과류를 얹어 고소한 맛과 함께 몸에 좋은 영양소도 제공한다. 아몬드와 땅콩은 비타민E가 풍부하며 해바라기씨는 미네랄이 호박씨에는 질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그리고 크랜베리는 항산화 물질이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bhc치킨 김충현 연구소장은 "스윗츄는 달콤하고 바삭한 치킨을 만들기 위해 1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탄생된 제품"이라며 "스윗츄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제품 스윗츄의 가격은 배달매장 기준으로 1만7000원이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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