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연배 기자] 서울시체육회에서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는 104명의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희망과 용기의 공감대형성을 위한 스포츠아카데미 교육 행사가 지난 2일 서울 남산의 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했다.
서울시체육회 김용택 법무감사실장은 학생선수들에게 격려와 함께 지원이 향후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서울시체육회의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행사를 주관한 (사)대한스포츠아카데미협회 남기혁 부회장은 도핑방지, 성폭력예방 및 스포츠 휴먼십에 대한 내용과 함께 스포츠산업의 다양한 직업적 로드맵을 제시하며 미래에도 다양한 형태의 스포츠인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승리지상주의가 만연한 현 세태에서 스포츠본연의 가치에 의미를 두고 다양한 종목의 학생선수들에게 경기력향상을 위한 셀프트레이닝으로 와두마사지볼을 이용한 근막이완트레이닝, 그리고 스포츠테이핑을 실습하고 체득하는 시간을 나눴다.
문연배 한경닷컴 기자 brett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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