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현장] 서초지구 새 아파트 '강남 프리미엄' 만끽

입력 2017-09-06 17:12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 김진수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이달 서울 서초구 서초동 1582의 3 일대에서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3층, 4개 동 규모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업무시설,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0㎡ 단일 주택형으로 이뤄진다. 타입별 가구 수는 △80㎡A 128가구 △80㎡A-1 94가구 △80㎡B 32가구 △80㎡C 31가구 △80㎡D 32가구 등 318가구다. 원룸형과 투룸형으로 지어지는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24㎡ 300실 △50㎡ 60실 △54㎡ 120실 등 480실로 구성된다.

‘8·2 부동산대책’ 발표 후 실수요자 위주로 아파트 분양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데다 노후 아파트가 즐비한 서울 강남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여서 관심을 끄는 단지다. 기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넉넉한 주차공간, 특화설계 등 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한다.

이 단지는 대법원, 예술의전당, 서울교대와 인접한 서초동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업무시설이 밀집한 서초·교대·강남역과 인접해 주거시설은 물론 업무시설로도 장점이 많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근에는 신중초와 서울교대부속초, 서초중고, 서울고, 상문고 등 강남 8학군 학교가 있다. 국립중앙도서관도 가깝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역삼점 등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 반포대로와 테헤란로, 남부순환도로 등을 통해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진행 중인 서리풀터널 공사가 완료되면 서초동 테헤란로와 방배동 사당로가 연결돼 서초권역의 교통망도 원활해질 전망이다. 정보사 부지 개발도 예정돼 있다. 정보사의 경기 안양 이전 후 공연장과 문화집회시설, 전시장 등 대규모 복합문화시설 개발이 한창이다. 정보사 부지가 문화복합단지로 개발되면 예술의전당부터 서리풀공원, 새빛섬 등과 연계한 문화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브랜드 프리미엄도 예상된다.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를 시공하는 현대산업개발은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등 주요 지역에 아파트를 꾸준히 공급해 왔다. 삼성동 아이파크(서울), 해운대 아이파크(부산) 등 주요 단지는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랜드마크가 됐다.

분양 관계자는 “그동안 당첨 확률이 낮았던 강남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 단지”라며 “대법원과 예술의전당, 서울교대가 자리한 서초동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데다 아이파크 브랜드 단지라는 점이 맞물려 강남 입성을 노리는 실수요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초구 서초동 1323의 7에 마련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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