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규진 연구원은 "LG이노텍의 해외 주요 북미 거래선이 오는 12일 신규 스마트폰을 포함해 다양한 신모델을 출시한다"며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패널 등 주요 부품 공급 이슈 로 OLED 모델의 초기 판매는 제한적일 전망이지만 조만간 공급 이슈가 해결되며 LG이노텍의 듀얼카메라 모듈, 3차원(3D) 센싱 모듈 등의 판매가 하반기 급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LG이노텍이 올 4분기에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로는 전년 동기 대비 24.1%, 50.4% 증가한 2조5500억원, 1711억원을 제시했다.
중기적 관점에서 포토마스크, 경연성 연성회로기판(RF-PCB), 2메탈칩온필름(2Metal COF) 등 신규 사업 추진으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LG 및 LG전자의 오스트리아 자동차 부품업체 ZKW 인수가 성공할 경우 나타날 전장부품 공급 확대 기대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에도 여전히 현시점에서 LG이노텍을 매수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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