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지소울 "JYP서 하이어뮤직으로…새로운 환경 좋다"

입력 2017-09-07 17:02  

가수 지소울이 16년 만에 JYP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 둥지를 찾았다.

지소울은 7일 오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에스팩토리에서 미니앨범 '써클'(Circle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지소울은 연습생 시절부터 16년을 함께한 JYP를 떠나 최근 하이어뮤직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해 지소울은 "좋다"면서 "이전에 있던 회사에서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함께 일 했었다. 체계적인 회사였다. 하이어뮤직은 보다 편안하다.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분들과 같이 일하고 싶어 회사를 옮기게 됐고 작업물도 빨리 나오는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소울 타이틀곡 'Can't(아직도 난)'은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몽환적인 코러스에 지소울 특유의 음색이 어우러져 그루브가 돋보이는 R&B곡이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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