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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5호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과 나무기술의 합병 추진이 무산됐다.
7일 교보5호스팩과 나무기술은 한국거래소에 청구했던 합병상장예비심사를 철회했다고 공시했다. 코넥스 상장사로 가상화 및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인 나무기술은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이전상장을 시도했으나 불발됐다.
최근 한국거래소의 스팩 합병심사가 깐깐해지면서 합병상장예비심사에서 고배를 마시거나 자진철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에는 골든브릿지 제2호스팩과 엔터미디어가 합병상장예비심사를 철회했고 NH에스엘스팩과 휴먼스캔, 골든브릿지 제3호스팩과 줌인터넷의 합병은 미승인이 났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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