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은 자사 전기차사업과 중국 전기차 전선 계열사인 LSCW를 총괄하는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법인은 LS EV 솔루션(가칭)이다. 이 회사는 LS전선의 전기차사업이 분할돼 설립되는 회사와 중국 LSCW를 지배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산은캐피탈과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가 조성하는 프로젝트펀드(투자 목적이 정해진 펀드)에서 약 700억원의 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다. LS전선은 재무적 투자자(FI) 자금을 유치해 재무구조 개선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전기차 지주사는 2020년까지 증시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호 기자 highk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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