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퀘스트, 자회사들의 성장에 주목"-NH

입력 2017-09-08 07:37   수정 2017-09-08 07:39

NH투자증권은 8일 유니퀘스트에 대해 자회사들의 실적 성장이 주목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 손세훈 연구원은 "유니퀘스트의 자회사 드림텍은 스마트폰용 인쇄회로기판 조립품(PBA), 차량용 LED모듈을 제조하며 조립(Assembly)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손 연구원은 "2015년에 적자를 기록했으나, 2016년에는 경쟁사들이 재편되고, 특히 지난해 9월 삼성전자 중저가폰 지문인식모듈 메인 공급업체로 선정되며 실적이 턴어라운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 하반기부터 OLED PBA가 드림텍의 신규 사업으로 가시화 될 것이라며 OLED를 채택하는 스마트폰 업체들이 다양해지면서 공급량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8년에는 신규 사업인 헬스케어 부문에 주목했다. 손 연구원은 미국의 HMICRO(바이오센서 기업)와 심전도용 무선바이오센서 패치를 개발해 2018년부터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드림텍 2018년 매출액이 8500억원, 영업이익은 5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유니퀘스트가 지분 56.41% 보유 중인 피엘케이테크놀로지도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그는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 빈발해 국토부에서는 사업용 차량 졸음운전 방지대책으로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전방충돌경고장치(FCWS) 장착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고 있다며 피엘케이테크는 지난해 정부에서 진행한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장착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이력이 있기 때문에 국토부의 이번 대책 관련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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