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강스템바이오텍, 독일 업체와 신약 공동 개발 '강세'

강스템바이오텍이 독일 기업과 골관절염 치료제를 공동 개발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8일 오전 9시5분 현재 강스템바이오텍은 전날보다 500원(4.85%) 오른 1만8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는 3.00% 상승했다.

전날 강스템바이오텍은 독일 헤라우스 그룹 산하 '헤라우스 메디컬'(Heraeus medical)과 골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강스템바이오텍이 보유하고 있는 제대혈 줄기세포 기술을 활용해 골관절염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줄기세포 치료 관련 국내 업체가 유럽 대형그룹과 공동개발 계약을 맺은 첫 사례"라며 "면역 관련 질환뿐만 아니라 골관절염 등 다른 다양한 질환으로 공동 연구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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