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기, 상승…"스마트폰 부품 수요 증가"

입력 2017-09-11 09:33  

삼성전기가 전자제품에 쓰이는 부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듀얼카메라의 수요 증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27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보다 3500원(3.37%) 오른 10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애플의 새로운 스마트폰에 MLCC가 채택되는 비중은 이전보다 약 15~20% 증가할 것"이라며 "갤럭시노트8에 처음으로 듀얼 카메라를 채택한 삼성전자가 내년에는 갤럭시S9, 갤럭시A 및 J시리즈의 일부 모델에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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