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에 11일 오전 시간당 최고 116㎜의 기록적인 물폭탄이 쏟아졌다.
이 폭우로 인해 부산 시내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도로가 물바다가 돼 차량 수십 대가 침수한 탓에 운전자 등이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버스 내부에 물살이 들이닥치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족욕 버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보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부산기상청은 11일 오전 6시 50분 부산에 발효된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해 강풍 주의보를 동시에 발령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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