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힘찬병원(병원장 안농겸)은 의령농협(조합장 김용구)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창원힘찬병원 척추센터 한성훈 원장(신경외과 전문의)과 관절센터 오현섭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을 포함한 직원 20여 명은 이날 의료지원 현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에게 관절, 척추 질환의 진료와 개인별 맞춤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성훈 원장은 “무릎, 어깨, 허리 질환에 시달리면서도 농번기에 병원 방문을 미루셨던 어르신들이 많다”며 “이번 의료지원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관절, 척추 건강을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힘찬병원은 경남농협(본부장 이구환)과 함께 하는 의료지원 외에도 창원시 어려운 시민 수술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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