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방배 카페 골목, 반포 서래마을, 양재 말죽거리, 예술의전당 앞 악기 거리 등 지역 내 골목 27곳에서 열린다.
축제 하이라이트는 24일 오후 4시 방배 카페 골목 700m 구간에서 펼쳐지는 퍼레이드다. 17개 팀이 330m에 달하는 행렬을 이룰 전망이다. 이날 오후 3시20분엔 2차선 도로 7000㎡를 스케치북 삼아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골목 스케치북’ 이벤트가 열린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리풀페스티벌을 거리와 광장 곳곳이 예술 공연으로 가득차는 영국 에든버러 축제에 버금가는 축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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