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어마’ 플로리다 이어 조지아 덮쳐…인명 피해 발생

입력 2017-09-12 10:20  

허리케인 ‘어마’ 중심부가 북상하면서 미국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어마는 조지아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를 덮쳤다.

이로 인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시 중심가는 약 1.2m 높이의 물에 잠겼다. 또 조지아와 앨라배마주의 120만, 4만5000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

전력 복구에는 앞으로 수주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각 주 전력당국은 밝혔다.

어마가 엎치면서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조지아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각각 3명, 1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분의 피해자는 강풍과 폭우 속에서 수해를 막기 위해 작업을 하다 변을 당했다.

어마가 미 본토에 상륙하기에 앞서 쿠바에서는 10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또 역사를 간직한 오래된 건물들도 강풍과 폭우로 훼손됐다.

어마의 세력은 앞으로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12일부터 어마가 열대성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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