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공공기관은 한국석유공사, 한국동서발전, 에너지경제연구원,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국립재난안전연구원,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 등 9개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지역 사회적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기업의 성장 발전과 판로 개척을 위해 공동협력한다.
협약식 후에는 기관별 공공구매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우선구매 제도 설명회를 한다. 이어 30여 개 사회적기업이 공공구매 담당자와 상담하며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양정열 고용부 울산지청장은 "협약을 계기로 모든 공공기관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에 힘써 나아간다면 울산 경제가 성장과 분배의 조화 속에 사람 중심의 따뜻한 경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용부 울산지청은 앞으로 구군 지자체와 시교육청, 대학,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울산에는 64개의 사회적기업과 32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매출액은 570억원, 유급 근로자 수 1천190명이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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