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우리·농협은행 "가상화폐 거래 확대"

입력 2017-09-12 19:41   수정 2017-09-13 05:2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이현일 기자 ] 신한·우리·농협은행 등 일부 은행들이 가상화폐 거래소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국민·산업은행이 범죄 위험이 높다는 이유로 빗썸, 코인원 등 가상화폐 거래소와의 거래를 중단한 것과 상반된 전략이다.

12일 금융계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과 제휴를 맺고 가상계좌를 발급해주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도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 코빗과 각각 거래를 유지하면서 추가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이들 은행이 가상화폐 관련 사업을 본격화하는 건 금융당국이 이달 초 가상화폐를 규제하겠다는 방침을 내놨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규제 관련 불확실성이 없어졌다는 게 은행들의 설명이다.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보유한 수백억원의 고객 예치금을 유치할 수 있다는 점도 이유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융산업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가상화폐 거래소와 협업하는 은행이 많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3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