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양관광의 중심 여수가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해양관광도시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빼어난 자연경관과 남해안의 청정해역, 보석 같은 365개 섬을 간직하고 있는 여수가 ‘낭만의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오동도, 향일암, 금오도 비렁길 등 유명관광지에 해상케이블카, 해양레일바이크, 스카이플라이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돌산갓김치, 밥도둑 게장백반, 새콤달콤 서대회 등 바다내음 간직한 먹을거리도 풍부하다.
시티투어(1,2층버스), 선상(크루즈)투어는 관광지를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어 또 다른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2월에는 국내 처음으로 스카이투어가 시작돼 아름다운 여수, 남도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하늘 길도 열려 이른바 ‘육해공 투어’가 가능한 유일한 도시가 됐다. 또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천혜의 해양관광자원과 ‘여수밤바다’, ‘낭만’이라는 차별화된 관광문화 콘텐츠로 2년 연속 방문객 1300만 시대를 열었고, 지난달 기준 방문객 1050만명(전년대비 20% 증가)으로 집계되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관광도시로 부상했다.
감미로운 버스커 공연은 4월부터 10월까지 해양공원, 춤추는빛광장 산책로 등에서 주말마다 펼쳐지고 있다. 지난 8월 탄생한 ‘낭만버스-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현재 전회 매진기록을 세우며 ‘2017 문화체육관광부 시티투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외에도 여수시는 해양관광 열기를 지속시키기 위해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5월부터 9월까지 평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웅천마리나에서는 3월부터 10월까지 익스트림보트와 제트보트, 세일링요트, 피싱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해양레저스포츠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여수시는 올해 4월, ‘2017 국가브랜드 대상’ 해양관광도시 부문 2년 연속 수상했으며,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다.
또 각종 브랜드평가에서 해양관광도시부문 4관왕을 차지하고, 전국 229개 지자체 대상 ‘2016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도 관광호감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히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해양관광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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