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해외 판매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해외 대리점 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해외 대리점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렸다. 40개국 100여 명의 대리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4 렉스턴 수출 전략을 협의하고 콘퍼런스, 모터쇼 참관 등을 소화했다. 또 중장기 제품 개발 계획을 공유하고 판매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이번 해외 대리점 대회는 G4 렉스턴에 대한 기대감과 판매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판매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최근 G4 렉스턴을 직접 몰고 중국 베이징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까지 1만3000㎞를 달리는 ‘G4 렉스턴 유라시아 대륙 횡단’을 소화, 유럽 시장에 진출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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