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가 13일 오전 서울 반포동 BMW 한독 서초전시장에서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를 선보이고 있다.
BMW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5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에서부터 이어져 오는 장점들을 계승하는 동시에, 7시리즈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해 BMW 세단 라인업 중 가장 넓은 적재공간을 제공하는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신형 3ℓ 직렬 6기통 디젤 및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고 스텝트로닉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와 BMW x드라이브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장착됐다. 6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265마력, 최대 토크 63.3㎏·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11.4㎞/ℓ 수준이다. 6기통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45.9㎏·m의 힘을 낸다.
6기통 디젤 엔진과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BMW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엔진과 옵션에 따라 총 4가지로 구분되며, 가격은 뉴 630D xDrive 그란 투리스모 럭셔리 9,290만원, 뉴 630D xDrive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패지키 9,690만원, 뉴 640i xDrive 그란 투리스모 럭셔리 9,750만원, 뉴 640i xDrive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패키지 1억 150만원이다(VAT 포함).
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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