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최민기(렌)가 선배 가수들과 함께 벨기에 여행을 떠난 소감을 밝혔다.
13일 서울 마포구 JTBC 상암사옥에서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제작한 새 예능프로그램 '사서고생'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사서고생'은 박준형, 소유, 소진, 정기고, 최민기가 한국에서 가져온 물건을 팔아 마련한 경비로 여행을 즐기는 리얼 생존버라이어티다.
최민기는 "막내이고 예능 경험이 없어 걱정이 됐다. 선배들과 어떻게 친해질지가 제일 걱정이었는데 너무 잘 챙겨주셔서 가족이 되어 돌아온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육체는 너무 힘들었지만 프로그램이 재밌고 시청자들이 느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열심히 했다"라고 덧붙였다.
최민기가 소속된 그룹 뉴이스트는 최근 들어 다양한 버라이어티 활동을 하고 있다. JTBC '밤도깨비'에는 멤버 종현이 출연 중이다.
그는 "종현도 비슷한 입장이라고 생각이 된다. 예능을 2주 정도 빨리 했는데, 조언 보다는 최대한 멤버들과 있을 때 열심히 하라고 했다. 종현보다 형 누나들이 조언을 많이 했다"라고 털어놨다.
김학준 PD는 최민기를 캐스팅한 데 대해 "'프로듀스 101'을 즐겨 봤는데 묻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젊은 친구들을 집결 시킬수 있는 능력을 이용해봐야겠다 싶어 섭외를 했다"고 솔직 고백했다.
박준형, 소유, 소진, 정기고, 최민기가 출연하는 '사서고생'은 TV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공개되는 크로스미디어 프로그램이다. 오는 14일 오전 10시 모바일 동영상 앱 옥수수에서 선공개, 저녁 9시30분 JTBC2에서 첫 방송된다. JTBC에서는 22일 오후 12시 20분에 방영을 시작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