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경기 안산시 사동에서 ‘그랑시티자이 2차’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아파트와 상업시설 등 총 7653가구 규모로 개발되는 복합단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이다.
총 498실 규모 전용면적 27~84㎡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전용 59㎡ 일부 잔여분을 공급하고 있다. 안산 지역에 공급이 부족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을 만한 상품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 인근에 사이언스밸리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가 있다. 시화·반월스마트허브도 가까워 임차 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단지 아파트와 함께 지어져 입주민 편의시설을 공유하는 게 장점이다. 아파트 최고층에 마련되는 스카이라운지와 피트니스센터, 옥상정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실내체육관과 도서관, 코인세탁실 등도 함께 들어선다.
녹지와 호수를 끼고 있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주변엔 사동공원과 시화호가 있어 산책 삼아 걸어 다닐 수 있다. 단지 남쪽엔 132만㎡ 규모의 세계정원경기가든이 계획돼 있다. 서울 여의도공원의 여섯 배다. 완공되면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정원이 된다.
평면은 아파트 못지않게 구성됐다. 일부 타입엔 테라스 설계가 도입돼 실내를 카페처럼 꾸밀 수 있다. 공간 활용도가 높은 팬트리와 드레스룸은 실마다 들어설 예정이다.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가전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정명기 GS건설 분양소장은 “복합용지 안에 쇼핑과 여가시설을 포함한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예정돼 입주민이 ‘원스톱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맞은편(사동 1639)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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