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 엑스포(제27회 전국 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는 격년 마다 열리는 국내 유일 전국규모 기능경기 대회다. 1982년 첫 대회를 열어 35년간 3000여명의 우수기능인을 배출했다.
올해엔 동력제어, 옥내제어, 변전설비, 외선지중 등 4개 종목으로 경기를 치른다. 전기공사기능인 중 각 시·도회를 대표하는 우수인력 140명이 경쟁할 예정이다. 본 대회 입상자에게는 국가기술자격(전기기능사)이 부여된다. 최우수 선수에겐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우수선수는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 회장상, 한국전력공사 사장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상이 수여된다. 기능경기 대회 외에도 각종 세미나, 기자재 전시회, 취업박람회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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