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1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000원(0.04%) 오른 262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에는 263만2000원까지 올라 전날(262만4000원)에 이어 하루 만에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증권업계는 반도체 슈퍼 호황, 갤럭시노트8 출시 등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자사주 매입에 대한 기대도 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김상호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의 하루평균 자사주 매입 금액은 보통주 기준 260억원 규모"라며 "11월부터는 480억원으로 매입 규모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은 주가 강세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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