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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윤상 기자 ] 최정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56·사진·사법연수원 18기)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변호사 단체인 아시아태평양변호사협회(LAWASIA) 회장이 됐다. 19일 광장에 따르면 최 변호사는 지난 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30회 총회에서 제2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부터 2년이다.
아시아태평양변호사협회는 1966년 설립돼 31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인이 회장을 맡은 건 양준모, 이정훈 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에 이어 세 번째다. 21일까지 ‘법치주의를 통한 커다란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1600여 명의 변호사가 참가했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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