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은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연주곡들로 구성된다.
먼저 지휘자 김민이 이끄는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중 가장 뛰어난 곡으로 평가받는 <i>'</i>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를 연주한다.
이어 안양이 배출한 스타 연주자들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드보라와 첼리스트 강미사가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겨울’, 피아졸라의 ‘그랑 탱고’를 연주하여 가을 정취를 한층 돋운다.
안양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최정현은 비제의 ‘카르멘 판타지’를 협연한다.
공연의 피날레는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보케리니의 ‘교향곡 제6번 d단조’가 장식한다.
공연의 연주를 맡은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는 1965년에 창단해 52년째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단체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협연을 펼치는 강미사와 강드보라 자매는 안양에서 배출한 클래식계 라이징 스타로,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림음대를 졸업한 후 국내외를 오가며 왕성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며 안양시민은 30% 할인된다. 청소년은 1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할 수 있다. 안양=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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