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 씨가 화제인 가운데 그가 운영하는 '김광석 스토리하우스'도 주목받고 있다.
고 김광석의 자필 악보와 미공개 사진 등을 볼 수 있는 ‘김광석 스토리하우스’는 지난 5월 문을 열었다.
대구의 명소로 자리잡은 스토리하우스는 김광석이 태어난 대구 중구 대봉동 방천시장 ‘김광석길’ 끝에 위치해 있다. 중구 측이 5억6000만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2층, 연면적 180㎡ 크기로 만들어졌다.
스토리하우스에는 고 김광석의 공연 자료와 자필 악보, 일기, 메모, 음반, 미공개 사진 등 그의 유품 100여점이 전시돼 있다. 2층에서는 그의 인생 및 여행 이야기와 작업실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김광석의 외동딸 서연 씨가 지난 2007년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영화 '김광석'의 이상호 감독이 모친 서해순 씨에 대한 의혹을 파헤쳐 파장을 몰고올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순 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대구 김광석 스토리하우스에는 물론 일체의 공식, 비공식 행사에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언론의 취재 요청에도 응하지 않는다는 후문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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