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주)(사장직무대행 이종식)은 새정부의 국정철학 공유 및 CEO 공백기간 중 공직기강 확립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남부발전은 21일 오전 10시 본사 35층 비전룸에서 전사 경영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이와 같은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회의는 신 정부의 국가비전인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 및 3대 국정가치, 5대 국정목표와 100대 국정과제를 공유·확산하는 한편 윤종근 전 사장 퇴임으로 인한 공백을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정부 국정과제의 선도적 이행을 위한 사장(직무대행) 직할의 KOSPO 국정과제 추진위원회 구성과 국정과제 추진체계 발표가 진행됐다. 핵심과제 발굴을 위한 토론과 함께 추석명절 전후 선물수수금지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청렴교육이 시행됐다.
남부발전 전사 경영간부는 CEO 공백기간 중 이종식 사장직무대행을 중심으로 남부발전의 기본책무인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공직자로서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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