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공감 대표 지역행사로 자리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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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대표 윤국진) 인천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주민1000여 명과 한바탕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백암한마음축제’를 23일 열었다.
이날 축제에서 동네 어르신·주부·청소년들은 남녀노소 구분없이 한자리에 모여 장기자랑·퀴즈대회· 전통놀이·체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했다.
특히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 어르신들 11개팀의 노래, 춤 등 장기자랑은 참가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처음 들어보는 노래와 처음 보는 공연들이 신기했지만, 뭔가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낸다는 ‘세대공감’ 같은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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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30~3시까지는 주민 장기자랑으로 이어졌다. 특히 1등 한우세트 2등 굴비세트를 놓고 8개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오후 3~4시까지는 퀴즈도 풀고 상품도 받아가는 ‘도전골든벨’이 열려, 참가자들끼리 인천시 남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식경쟁을 펼쳤다. 도전골든벨의 상품은 TV, 자전거, 청소기 등이었다.
이와 함께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학익1동 새마을부녀회가 준비한 떡볶이 부침개 순대 등 다양한 먹거리을 제공하는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고, 제기차기 비석치기 투혼 던지기 등 체험부스도 진행됐다.
체험부스에는 주민들이 직접 ‘플러스 친구가입하기’를 비롯해 ‘가족 친구 이웃의 인사나누기’ ‘사진촬영 추억만들기’ ’소원팔찌 만들기‘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친환경 비누만들기’를 경험했다.
인천종합사회복지관이 매년 주최하는 ‘백암한마음축제’는 지역 어르신들을 비롯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수 있으며, 모든 행사와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이날 축제에는 윤상현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인천남구을) 박남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남동구갑), 이강호 인천시의회 부의장, 이안호 인천시 남구의회 부의장, 이윤성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각종 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이번 축제는 1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포스코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교통공사 한국마사회 인천남구문화공감센터 등에서 후원했다.
윤국진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 이사장은 “백암한마음축제로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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